니나라에선/기사 번역
HP] 청혼의 꿈을 이룬 피터팬 공연
bigfool.in.jeju
2014. 1. 15. 20:30
이런 거, 여자들한테 자꾸 보여주면 곤란한데...
허핑턴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스코틀랜드의 글래스고의 한 극장에서 열린 피터팬 공연 말미에 주인공 샌더 스터블이 상대역인 웬디로 분한 애인 릴리-제인 영에게 청혼을 했다. 그의 여친은 물론 이에 대해 전혀 몰랐고, 이 청혼은 정말 깜짝 행사였다.
영은 한 신문사와의 인터뷰에서 "음악이 멈췄을 때 그날밤 공연의 마지막 노래를 부르려는 중이었다. 나는 기술적인 문제가 생긴 줄 알고 샌더가 관객을 향해 돌아설 때 당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부분은, 동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순전히 마법 같았다. 영은 청혼을 받는 동안 매우 감정에 북받쳐 흐느끼는 수준으로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두 주역은 투어 공연 중에 만났고 1년 남짓 데이트를 즐겨 왔다. 신혼살림은 어디가 될지 말이 없지만, 짐작은 할 수 있겠다: 오른쪽으로 두 번째 별 아침까지 쭉 가면 나오는 곳( 1Second star to the right and straight on till morning).
기사 내용은 아래에서
This Peter Pan Proposed To His Wendy And Made Us Believe In Fairy Tale Endings
- '피터팬'에서 네버랜드로 가는 방법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