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소설

 대체적으로 보면,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상황에서,

 얼핏 보기에 부실하게 보이는 대규모 시설물 안에서,

 500명 수용 시설에 초과 인원이 운집해 있는 상황에서,

 출입문/비상구를 일부만 개방해 놓은 상태에서,

 제대로 된 안전점검 없이 행사를 진행하던 와중에

 이와 같은 사고가 발생했다는 얘기

■ 사고 원인으로 제기되고 있는 점들: 추가 조사로 밝혀야 할 사항임(기사 링크)

- 1. 관리 부실: 기록적인 폭설로 판넬 지붕에 수십 cm의 눈이 쌓여 있었음. 건축 허용 기준보다 3배의 적설임에도 처리가 미비했음. 무대쪽부터 무너져내리기 시작했다는 증언을 보면, 해당 부분이 하중을 많이 받고 있었음을 쉽게 유추할 수 있음. 2009년 리조트 완공 이후 안전진단을 한 번도 받지 않았음

  2. 시공 부실: 건축 설계대로 시공이 됐는지 점검 필요

  3. 인허가 부실: 임야를 체육용지로 지목 변경했다는 지적/ 해당 관청은 반박(기사 링크)

■ 사고 관련 미디어다음 링크

사고 집계: 사망 10명 부상 103명 (오전 5:30 현재)

17일 - 사건 발생 당일

오후 8:10경 강당 붕괴 징후 감지 이후 대피 시작(기사 링크)

       8:30경 무대쪽 지붕부터 무너지기 시작

       9:06경 경북소방본부, 사고 신고 접수(기사 링크)

       9:36경 구급차 최초 도착(기사 링크)

       9:40경 펌프차, 구조차 도착

       9:51경 경주소방서 지휘본부 등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