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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계열의 거대공룡인 구글은 미국 기업이고, 대다수 수익을 미국의 군사 기관이나 정보 기관 등과 도급계약 사업을 통해서 창출해 낸다. 무엇보다 이용자들이 만들어내는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여러 우량 스타트업 기업들을 합병하면서 쌓인 기술력까지 가세하면서 구글의 정부 사업은 점점 확장 중이다.

 그러다 보니 구글의 기술력은 미국 내는 물론 미국의 영향력이 미치는 세계 곳곳에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인터넷 업체가 미국의 전 세계 감시 활동에 앞잡이 노릇을 하고 있는 셈이다.

 이 기사(Google's Earth: how the tech giant is helping the state spy on us)는 구글이 세계 최대의 정보 취급 업체이자 보안/국방안보 업체가 되기까지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저자인 야샤 르빈Yasha Levine이 쓴 책(Surveillance Valley: The Secret Military History of the Internet)을 영국 가디언The Guardian 지가 요약발췌해 소개하고 있다.


by bigfool.in.jeju 2019. 1. 1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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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의 가디언 지가 게재하는 장문의 심층 기사인 롱리드에 올라온 흥미로운 글(기이한 육고기 알레르기 확산의 배경)이다. 한국에서도 진드기 때문에 사망자가 발생하는 사고가 계속 늘고 있는데, 서양에서는 이보다 더 무서운 이야기가 있다.

  이 기사는 진드기에 물린 뒤 보통의 육고기는 물론, 고기 부산물을 이용하는 캡슐제나 비료 내 성분까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심하면 목숨까지 잃을 수 있다는 내용을 전하고 있다.

  첫 사례로 나온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 주 교외에 사는 주부의 경우 꿈에 그리던 전원주택살이가 진드기로 인해 힘겨운 생활로 이어진 경우다.

  한국에서는 주로 대도시에서 아파트살이가 중심이다 보니 진드기 관련 질병은 집먼지진드기 정도가 다인 것 같다. 물론 집먼지진드기 또한 호흡기질환이나 만성피로증 등을 유발할 수 있어 결코 가볍게 볼 건 아니다.

  이 기사는 국내 북저널리즘 사와 독점계약을 맺고 있어 번역한 내용을 올리지는 못할 것 같다. 주제가 이런 것이다, 알고 참고로 봐주면 좋겠다. 실력이 된다면 쭉 읽어보는 것도 괜찮고.

by bigfool.in.jeju 2019. 1. 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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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앙은행, 시장(西藏) 지역 자원대출 격려

2015년 12월 23일 베이징에서 '금융보조 시장사회경제발전 좌담회' 개최.

 판궁성(潘功勝) 인민은행 부행장은

  • 시장 지역에 대한 특수우대 금융보조 정책 지속 실시
  • 다원화한 금융산업 발전
  • 다양한 방식으로 금융자원 유입
 등을 밝힘.

2. 국무원, 가스-전기-인터넷 가격 인하

 2015년 12월 23일 리커창 총리 국무원 상무회의 소집.

  • 농촌지역 1,2,3차산업 융합발전을 추진, 구조적 개혁으로 농민에 혜택 제공
  • 직접융자 비율 높이고 실질 금융서비스 효율을 제고
  • 전국 가스-전기-인터넷 가격을 인하, 기업 부담을 줄이고 구조개혁 추진
  • 2016년 1월 1일부터 발전원가에 따라 전국 전기가격 인하
  • 기업 석탄사용 줄이고, 가스 혹은 재생에너지 사용을 격려해 공업기업 구조조정 추진
 등을 강조.

3. 장족자치구 시골까지 전기망 시설, 전 국민 전기 사용

 2015년 12월 23일 오후 과락장족자치주 반마형 과망촌(果洛藏族自治洲 班瑪縣 果芒村), 옥수장족자치주 구마래현 장강촌(玉樹藏族自治洲 曲麻萊顯 長江村)에 전기 사용 시작.

 이로써 칭하이성 무전인구통전사업(靑海省 無電人口通電工程) 완료.

 전국 9614호, 3만9800명 무전인구 전기문제 모두 해결.

4. 중국경제발전을 위한 5대 신동력

 류위안춘(劉元春) 중국인민대학 국가발전 및 전략연구원 원장은 현재 중국경제 잠재적 성장세에 따르면 향후 몇 년간 충분히 6.5%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할 것이라 주장.

 향후 중국 경제발전의 새로운 동력들이 눈에 띄고 있다는 이유에서인데,

  • 새로운 산업, 특히 전략적 신흥산업의 발전
  • 중국의 거대한 시장과 소비
  • 중국의 잠재적 발전 공간
  • 중국은 인재자원의 강국으로, 인구정책의 개혁이 큰 효과 볼 것으로 예상
  • 현재 중국의 개혁은 계획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 중
 등이다.

5. 청두~충칭 고속철도 개통 운행

 2015년 12월 26일부터 청두(成都)에서 충칭(重慶)까지 고속철도 운영 시작.

  • 운행시간, 2시간에서 1시간 30분으로 단축
  • 청위(成渝)고속철도는 총 길이가 308km로 총 11개의 역 통과
  • 2010년 3월부터 시공, 2015년 9월부터 시범운행
 청위고속철도는 '12.5[각주:1]' 국가중점철도노선프로젝트로 상항이에서 우한(武漢), 청두로 통하는 중요 노선.

6. 성탄절 홍콩방문 본토인 20~30% 감소, 한/일 방문

 홍콩관광업의회 총책임자 동야오(董耀)

  • 매년 성탄절 연휴 일평균 400팀에서 평균 300팀으로 하락
  • 한화와 엔화 가치 하락으로 한국과 일본으로 목적지 변경
  • 내륙 관광객이 홍콩에서 사망한 사건 영향도 있을 것

7. 국제생산협력 추진 순조롭게 진행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개최 '국제산업협력사업회의'.

  • 2015년 1월~11월 실적
 - 해외 직접투자 프로젝트 생산량: 시멘트 470만t, 철강 160만t, 산화알루미늄 100t 등
 - 청부공사 영업액 1201억2000만달러, 신규체결 금액 1620억3000달러
   이 중 3대분야(교통, 전력, 통신) 921억달러. 1억달러 이상 대형 프로젝트 342개
  • 중국 철도의 저우추취(해외투자)도 큰 성과
 - 인도네시아 야완(雅万)고속철도 프로젝트는 시공 예정
 - 라오스 중라오(中老)철도는 시공식 개최
 - 세르비아 슝사이(匈塞)철도는 지난해 12월 22일 시공
  • 대형설비 수출도 증가 추세: 11월 현재 전년대비 10% 증가
 - 1월~10월 선박수출액 213억3000만달러: 전년대비 17.6% 증가
 - 철도교통장비 수출액 45억 달러: 전년대비 30.3% 증가
 - 전년대비 해양엔지니어링 장비 수출액 96.5% 증가, 항공/항천기기 수출액 29% 증가

8. 한중, 중호주 FTA 발효 첫 주, 장저우 검험검역국 65개 원산지증명 발급

  • 중국-호주 FTA
 - 장저우(漳州) 검험검역국 35개 원산지증명 발급
   15개 기업 5만달러 관세 절검: 냉동야채, 통조림, 가구, 목제품, 종이제품 등
  • 한국-중국 FTA
 - 30개 원산지증명 발급
   12개 기업 7만달러 관세 절감: 가전제품, 통조림, 수산품, 가구, 화학품 등

9. 11월까지 전국 최저생활보장금 1414억7000위원[각주:2] 지급

10. 중국 최대 길이 호수 밑 터널 개통

  • 동호(东湖) 호수 밑 터널 12월 28일 정식 개통
 - 2012년 10월 27일 시공, 총길이 10.634km 중 7.036km가 동호터널
 - 우창(武昌)~광구(光谷)

11. 저장성 빈곤퇴치 임무 완수

  • 1가구 연평균소득 4600위안 이하 빈곤현상에서 탈출
  • 10여년 전부터 빈곤퇴치 사업을 중점 지정해 산골지역 가난 퇴치와 기초시설 건설 주력

12. 칭다오 고오염 유발기업들 이전/폐업 후 환경 대폭 개선

  • '12.5' 기간 역사상 최대 규모 기업이전
 - 359억위원 투자해 109개 기업 이전: 철강, 화학 공장 등 폐쇄

13. 아시아 제일 아름다운 지하철역 'CBD역' 개통

  • 2015년 12월 29일 우한(武汉) 지하철 3호선-7호선 환승역 개통
  • 우한 중앙 CBD구역에 위치, 총면적 8만9341㎡
  • 8개 출구, 건물과 연계출구 8개, 에스컬레이터 44개


  1. '제12차 5개년 규획'. http://kr.people.com.cn/203087/203177/7611841.html [본문으로]
  2. 약 215억달러. [본문으로]
by bigfool.in.jeju 2016. 2. 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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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란 것이 셔터를 누르고 인식이 되는 바로 그 순간만 잡다 보니,

가끔씩은 예상치 못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한다.

 그래서 이런 사진 중 재밌는 것들을 모은 짤들이 많이 돌아다니는데,

링크 한 기사 내용도 그런 것다.


 예를 들면,



 뭐, 이런 거다.

 적절하게 '이유 없는 반항'이라고 붙여도 되겠는데,

 링크글에는 '반항아는 매일 생겨난다(A rebel is born everyday)'라고 적었다.

by bigfool.in.jeju 2015. 11. 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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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A Skoliosexual?

There's a lot more out there beyond "hetero," "homo" and "bi."

 스콜리오섹슈얼?

'이성애', '동성애', '양성애' 외에도 훨씬 더 많은 성적 정체성.

 성적인 부분에 대해 엄청나게 연구하고 있는 미국이긴 하지만,

 진짜 이런 식으로 세분해서 성적 정체성에 대해 정의를 내리고 있다니 참... 대단하다!

 이게 양넘들 사회에서만 그런 것은 아닐 것 같은데, 실제 한국에 어떤 식으로 적용될까 궁금하다.

by bigfool.in.jeju 2015. 10. 2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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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양어선에선 온갖 목숨을 위협하는 일들이 벌어진다고는 하지만 이런 일까지 있었을 줄이야!

 영국 텔레그라프Telegraph 지 보도에 따르면, '참치잡이 어선에 일하던 60대 선원이 2012년 10월 11일 선내 오븐에서 청소작업을 하던 도중 동료가 실수로 문을 잠근 뒤 오븐을 가동시켜 죽었다'고 한다.

 상상조차 하기 싫은 끔찍한 일이다.

 사건을 맡은 지방검사보(?)Deputy District Attorney 훈춘Hoon Chun은 "내가 정말이지 이제껏 목도한 사망사건 가운데 가장 끔찍한 경우"라고까지 했다. 훈춘은 40건 이상의 사망 사건을 맡은 베테랑이다.


Tuna company ordered to pay $6m after employee cooked to death in oven

Jose Melena died in 2012 when giant cooker was loaded with fish and turned on by workers who did not realise he had climbed inside to clean it


 이에 대한 소송이 진행됐고, 회사는 사건 관련 600만달러를 지급하는 것으로 합의가 됐다.

 이 중 300만달러는 문제의 오븐을 최신 설비로 교체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청소를 위해 사람이 들어갈 필요가 없는 오븐으로 말이다.

 사망한 선원의 유가족에게는 150만달러가 돌아갈 예정이다.

(나머지 150만달러의 쓰임새에 대해서는 안 나와 있다.)

 

by bigfool.in.jeju 2015. 8.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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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닷속이 오히려 편한 사람들이 있지.

 나도 그렇다만, 2011년 6월초였나, 인도네시아 코모도해상국립공원에서

야간다이빙을 하면서 물속에서 봤던 보름달이 아직도 기억이 생생해.




by bigfool.in.jeju 2015. 8. 5.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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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드론사진 경연대회가 있는 모양이다.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의 후원을 받아 드론스타그램Dronestagram이라는 곳에서 주최.

 텔레그라프Telegraph 지가 보도했다.

 진짜 드론을 1대 마련해야겠다. 돈이...



 

1st Prize - Category Places - Above the mist, Maringá, Paraná, Brazil by Ricardo Matiello


by bigfool.in.jeju 2015. 7. 1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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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가 수평으로 가다가 왼쪽으로 기우는 걸로 봐선,

좌측 엔진에 문제가 있었던 게 아닌가 하는 비전문가로서의 추측을 할 뿐.

그래도 건물 밀집지역을 아슬하게 피해 하천 쪽으로 틀어 추락했네.

생존 확률을 그나마 높이려고 했던 게 아닐까도 싶다.

by bigfool.in.jeju 2015. 2. 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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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틴 오렉키오Austin Orecchio라는 미국인이 제작한

'언론자유에 대한 짧은 다큐멘터리(A short documentary on press freedom)'.

 국민일보 보도를 보면 "미국 학생으로 필름 명문인 뉴욕WCC(Westchester Community College)에서 영화를 전공하고 있다고" 하는 사람이 제작했다.

 세월호 참사를 둘러싼 보도를 통해 언론자유에 대해 짚어보는 내용.

 A Documentary film by Austin Orecchio from Westchester Community College in N.Y.

about the broadcasting on the Sewol Ferry Tragedy and Press Freedom.

by bigfool.in.jeju 2014. 12. 24. 2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