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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E NEWS란 곳에 흥미로운 글이 하나 올라왔다.
'매우 특정한 종류의 쿠데타가 김정은이 사라진 것을 설명해줄 수 있는 이유'라는 기사다.
John Everard served in the British Foreign and Commonwealth Office for 27 years. His final assignment was as Ambassador to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North Korea) from 2006-2008. He is the author of Only Beautiful, Please, an account of his experiences there.
존 에버라드(John Everard)라는 영국인이 쓴 글이다. 에버라드는 27년간 영국 외교연방부에서 27년간 일했다. 최종 임무가 2006년~2008년 주북한대사였다. 당시 경험을 기술한 책 '좋은 것만 보여주세요(Only Beautiful, Please)'를 쓰기도 했다.
그의 주장은 일단 '김정은이 축출됐을 것'이라는 것이다.
여러 가지 '썰'이 나온 가운데, 관절 수술을 받았다는 내용도 있는데, "그런 경우라도 앉은 채로 동영상을 찍을 수는 있을 것"이라는 것이 에버라드의 분석이다.
에버라드는 오히려 북한 고위층 가운데 망명자들의 주장을 인용한다.그 주장이란 게,
senior defectors have said that for some time Kim Jong-un has been a public figurehead while the real power has been exercised by the shadowy Organization and Guidance Department (OGD) of the Korean Workers Party, which was created by his father as a secretariat.
To hazard a guess as to what has happened: It is possible that the OGD has decided to remove Kim Jong-un as a figurehead.
에버라드는 당 조직지도부가 김정은 허수아비 역할에서 내치기로 결정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
그 근거로는,
'북한이 2013년 2월 제3차 핵실험 이후 중국으로부터 지원이 줄어들었다. 그래서 자금이 필요해 세계 곳곳을 다니며 손을 벌리고는 있지만 여의치 않다. 결국에는 남한과도 접촉을 해야겠는데, 김정은이 최대의 적인 남한과 손잡는 것을 껄끄러워 하고 있다.'는 점을 들고 있다.
그래서 김정은 제거하기로 결정을 하게 됐다는 주장이다. "그렇다면 아시안 게임 폐막식에 참석한 북한 고위 당국자들의 자유분방해 보이는 행동이 이해가 간다."고도 적고 있다.
'갑작스런 특사가 김정은의 친서를 갖고 오지 않은 것도 김정은이 편지를 쓸 수 있는 처지가 아닐 수도 있다'는 것으로 에버라드의 분석은 끝나고 있다.
- http://www.kplibrary.com/nkterm/read.aspx?num=838 참조.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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