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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24일까지 단일화협상 안되면 사퇴”


 정의당 노회찬 서울 동작을 보궐선거 후보가 최후 통첩을 던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에서도 모를 정도로 긴급하게 결심하고 진행이 됐다는 기사도 올랐다.

 오늘자(7월22일) '시사통 김종배입니다' 오후 방송 '정치통-재보선은 지금...'에선 관련 예견이 나온다. 스토리닷의 유승찬 대표가 "저는 아까 얘기했던 프레임 대전환새로운 상상력이 필요하다" (47:02~47:08)"며 말을 꺼낸다. 그러자 김종배 씨가 "새로운 상상력이라 함은 기동민 후보의 일방적 양보, 뭐 이런 걸 지금 말하는 것이냐?" (47:29~47:38)고 묻자 유 대표는 이에 수긍을 한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저는 뭔가 야당발 새로운 뉴스, 새로운 이야기가 필요하다, 지금은. 반전할 수 있는 어떠한 새로운 이야기가 필요하고, 그것이 수도권 지역 선거에도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전 이렇게 보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저의 달콤한 상상이지만 사실 그렇게 되기를 전 바라고 있어요. 기동민 후보도 살고" (48:22~48:44)

 이런 상황에서 오히려 노회찬 후보가 먼저 단일화 협상 최후 통첩을 했다. 그것도 자신에게 유리한 지표를 포기하겠다는 폭탄 선언까지 하면서. 어이없는 전략 공청 파동으로 생사람만 잡게 된 새정치민주연합. 누군가 "오로지 국민만을 보겠다"고 했던 것 같은데, MB시대 이후 유체 이탈 화법은 정치인의 기본 소양이 됐다 보다.

 상황이 어찌 되든지 간에, 노회찬 후보가 단일 후보로 결정되기를 바랄 뿐이다.



by bigfool.in.jeju 2014. 7. 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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