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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러시아'를 표방하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서 전략 요충지인 크림 반도 쪽으로 결국 군병력을 동원했다는 소식이다. 푸틴 대통령을 비롯한 러시아 권력층에는 과거 소비에트 연방(소련)에 대한 강한 향수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당시 연방 국가를 다시 영향권 아래 두기 위해 여러 '당근과 채찍' 정책을 펼치고 있다. 2009년 조지아 침공처럼 무력 사용은 절대 주저하지 않는다.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올 수밖에 없는 배경이다.

 글로벌포스트에서 이번 사태와 관련, 러시아가 인접한 구소련 국가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방법(There are the ways Russia exerts control over its neighbors)을 소개했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헝가리: 러시아가 2기의 핵융합로를 건설하기로 서명

2. 체코: 러시아 회사 LUKoil 이 밀로스 제만(Milos Zeman) 대통령의 정당에 자금을 후원. 러시아는 새 핵융합로 건설 입찰에도 참가

3. 세르비아: 러시아 회사인 Gazprom이 세르비아 국영 정유사 및 개스회사 소유

4. 몰도바: 자체 군사를 보유한 친러 성향 휴가지역을 후원

5. 조지아: 2008년 침공한 뒤 5일 간 전쟁에서 스스로 독립을 선포한 친러 성향 분리독립 지역 두 곳을 지지

6. 독일: 러시아는 최근 독일까지 천연가스 수송관을 건설. 평론가들은 이것이 러시아의 에너지 자원에 대한 의존성을 확고히 하는 일이라고 평가

7. 불가리아: 흑해를 통해 불가리아와 유럽 기타 지역으로 연결되는 천연가스 수송관을 새로 지으려는 계획을 수립하는 중

8. 아르메니아: 최근 러시아 주도의 관세동맹을 지지해 EU와의 무역 및 협력 관계를 거절하게 함

9. 벨라루스: 러시아 주도 관세 동맹의 동맹국

10. 카자흐스탄: 마찬가지로 러시아 주도 관세 동맹국


These are the ways Russia exerts control over its neighbors

Ukraine is just one piece of the Russian plan.


by bigfool.in.jeju 2014. 3. 3.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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