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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닐 영(68)이 월요일(현지 시각)부터 카네기 홀에서 4일간 공연을 펼쳤군요. 공연 중에 관람객들이 박수를 엇박자로 치자 이를 고치도록 했다고 합니다. 대단한 공연예술가입니다. 공연 관련기사(링크) 읽어 보는 것도 재미있겠네요. 공연은 'Heart of Gold'와 'After the Gold Rush'로 마무리했다고 하고요.

  이 노래는 닐 영이 솔로로 데뷔하는 과정에서 겪은 개인적인 경험과 느낌을 토대로 만든 곡이라고 합니다. 노래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사이트(링크)에 한 번 들려 보시라. 영어라서 미안합니다만....

  앨범 버전은 유튜브에서만 볼 수 있고, 라이브 버전은 재생이 됩니다. 본인 취향에 따라 선택해서 들으시길!



 라이브



  Thrasher

          - Neil Young


They were hiding behind hay bales,

건초 더미 뒤에 숨어 있어 

They were planting in the full moon 

보름에 나무를 심고 있고

They had given all they had for something new 

새 것을 위해 가진 것을 모두 줘버렸지


But the light of day was on them, 

그러나 한낮의 빛이 그들 위에 있고

They could see the thrashers coming 

그들은 지빠귀들이 오는 걸 볼 수 있었지

And the water shone like diamonds in the dew. 

그리고 물은 이슬 속 다이아몬드처럼 빛났지


And I was just getting up, hit the road before it's light 

그리고 난 일어나서, 날이 밝기 전 길을 나섰네

Trying to catch an hour on the sun 

한 시간이라도 더 잡으려 애쓰며

When I saw those thrashers rolling by,

내가 지빠귀들이 지나는 걸 보았을 때

Looking more than two lanes wide 

두 마지기보다 더 넓게 바라보니

I was feelin' like my day had just begun. 

하루가 방금 시작된 느낌이었어


Where the eagle glides ascending 

독수리가 활승하는 곳에는

There's an ancient river bending

고래의 굽은 강이 하나 있지

Down the timeless gorge of changes

시간을 알 수 없는 변화의 협곡 아래

Where sleeplessness awaits

불면이 기다리고 있는 곳에


I searched out my companions, 

난 내 동행들을 찾았지

Who were lost in crystal canyons

수정 협곡에서 잃어버린 이들

When the aimless blade of science

목표 없는 칼날 같은 과학이

Slashed the Pearly Gates.

천국의 문을 난도질했을 때


It was then I knew I'd had enough,

그때서야 난 충분히 가졌음을 알았네

Burned my credit card for fuel

신용카드를 땔감으로 태워버렸지

Headed out to where the pavement turns to sand

포장이 끝나고 모랫길로 향했네


With a one-way ticket to the land of truth

진실의 땅으로 가는 편도 표만 들고서

And my suitcase in my hand 

그리고 내 손에는 여행용 가방이

How I lost my friends I still don't understand.

어떻게 친구들을 잃어버렸는지 난 여전히 이해할 수 없어


They had the best selection,

그들에겐 최고의 선택권이 있었고

They were poisoned with protection

보호 수단으로 중독이 됐었지

There was nothing that they needed, 

필요로 하는 것이라곤 없었어

Nothing left to find

찾을 만한 것이 없었지


They were lost in rock formations

바위 층 사이에서 길을 잃었나

Or became park bench mutations

아님 공원 벤치로 변해버렸나


On the sidewalks and in the stations

갓길에서 그리고 역에서

They were waiting, waiting.

그들은 기다리고 있지, 기다리고...


So I got bored and left them there,

그래서 지겨워진 나는 그들을 거기 남겨뒀네

They were just dead weight to me 

내게 그저 부담일 뿐이었으니

Better down the road without that load

길에 나설 때는 그런 짐 없는 것이 나으니까


Brings back the time when I was eight or nine 

내가 여덟 살인가 아홉 살 때로 돌아가

I was watchin' my mama's T.V., 

엄마의 TV를 보고 있었는데

It was that great Grand Canyon rescue episode.

그랜드 캐니언 구출 작전 이야기였어


Where the vulture glides descending 

독수리가 활강하고 있는

On an asphalt highway bending 

아스팔트 고속도로가 굽이치는 곳에서

Through libraries and museums, galaxies and stars 

도서관과 박물관을 거쳐, 은하수와 별들을 지나쳐

Down the windy halls of friendship 

바람 부는 우의의 홀 아래

To the rose clipped by the bullwhip 

채찍으로 꺾여 버린 장미꽃까지

The motel of lost companions 

잃어버린 동료들의 모텔이

Waits with heated pool and bar.

온수 풀장과 바로 기다리고 있네


But me I'm not stopping there, 

그러나 난 거기서 멈추지 않아

Got my own row left to hoe 

괭이질 해야 할 나만의 이랑이 있으니

Just another line in the field of time 

시간의 밭에 그냥 하나 더


When the thrashers comes, and I'll be stuck in the sun

지빠귀들이 오면 난 태양 아래 쳐박힐 거야

Like the dinosaurs in shrines

전당 속 공룡들처럼


But I'll know the time has come

하지만 시간이 온다면 알게 될 거야

To give what's mine.

내 것을 주어야 할 시간을

by bigfool.in.jeju 2014. 1. 11.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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