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

  링크

 낯선 사람과 키스를 한다?

 달콤하지만 '날카로운 첫 키스'. 그러나, 사랑하는 사람이 아닌 전혀 낯선 이와 나누는 첫 키스라?

 조지아 출신의 타티아 플리예바(Tatia Pllieva)라는 작가가 20명의 사람에게 낯선 사람과 키스를 하라는 이상야릇한 요청을 했다. 촬영에 응한 사람들을 보면 모두들 왠지 어색한 느낌으로 시작한다. 자기들만의 방식으로 이를 조금은 친근한 분위기로 이끌어내고는 키스를 한다.

 키스 방법은 모두가 다르다. 아직도 어색함이 묻어 나오기도 하고, 생애 첫 키스처럼 움직이기도 하고, 정말 능숙한 애인 사이의 키스를 하기도 한다.

 그로 인한 결과도 모두 다르다. 하나의 과제를 수행한 듯 흐름이 바로 끊겨 버리는 짝도 있지만, 키스 뒤 헤어지는 연인들처럼 손을 놓지 않는 커플도 있다. 키스의 힘이다.


키스란 두 사람을 너무나 가깝게 하기 때문에 서로의 결점을 하나도 볼 수 없게 하는 수단이다.

- 르네 야세넥 Rene Yasenek[각주:1]

키스 소리는 대포소리만큼 크지는 않지만, 그 울림은 훨씬 더 오래 남는다.

- 올리버 웬델 홈즈 시니어 Oliver Wendell Holmes, Sr.[각주:2]


  1. 누군지는 찾을 수가 없다 [본문으로]
  2. 19세기 미국의 의사이자 시인, 교수, 강연자, 저술가 [본문으로]
by bigfool.in.jeju 2014. 3. 12. 13:53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