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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일자 제주신문 주요 기사

드디어, 예래휴양형주거단지 조성 사업의 대법원 '당연무효' 판결 후폭풍이 몰아칩니다.
어떤 결과가 나올 지 궁금해 지는군요.

-예래휴양단지 파장 커진다
버자야제주, “손해배상액 증액 등 강경대처”
7일 첫 변론기일 앞두고 ‘JDC 무책임’ 강조
본사 차원 대응·고위직 방한 등 카드로 압박
http://www.jejupres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974


-“BJR, 도민 겁박행위 중단하라”
예래휴양단지 소송 입장에 ‘부글부글’
제주 정의당, “JDC 책임론 이해 안돼”
http://www.jejupres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968


-“홍가혜는 무죄다”
제주지법 앞서 무죄판결 1인 시위
전국 법원서 동시다발 시위 이어져
http://www.jejupres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972


by bigfool.in.jeju 2016. 3. 3.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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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에 떨던 학생들 눈빛 잊을 수 없어요"세월호 참사 1주기 특별 인터뷰 ‘세월호 의인’ 김동수 씨를 만나다
신용철 기자  |  visung@jejupress.co.kr



승인 2015.04.15  20:10:56


단원고 학생과 성인 남녀 20여명 구조했지만 
자신은 인권 사각지대에서 '지옥같은 생활'

깊은 트라우마로 自害...병원에 입원도
"나는 고통스러워도 딸들은 행복했으면"



"희생자 위해 기억공간 만들었죠"세월호 희생자 추모전 여는 황용운 씨
선흘에 갤러리·스튜디오 ‘리:본’ 마련
조문호 기자  |  jejusinmun@gmail.com



승인 2015.04.15  19:14:52


by bigfool.in.jeju 2015. 5. 2.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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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8부터

상상을 초월하는 악행들.

죽기 직전에 실려간 사람을 '당장 나가라'고 전화하는 악마들.

40일인가 버텼다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나가달라'고 하는 병원이나,

이 사회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고쳐나가야 하나?

김종배(배): 그러실려면 건강을 더 챙기셔야죠.

김영오(오): 예.

배: 병원은 계속 가세요? 체크 받고...

오: 아니오. 못 가고 있습니다.

배: 아니, 계속 체크를 받으셔야죠.

오: 제가, 병원 입원 첫날부터 많이, 시민들로부터 민원이 들어와서...

배: 무슨 민원이 들어왔다고...

오: 내보내라고

배: 아... 아버님을 병원에서 내보내라고?

오: 예. 

배: (헛웃음)

오: 굶어서, 쓰려져서 제가 병원에 실려 갔잖아요?

배: 예.

오: 첫날부터 그 민원이 엄청 들어와요.

배: (한숨)

오: 그게 다 누구 때문에 그랬어요? 저는 저, '힘내세요' 하시는 분들은 '어떤 놈들이야? 미쳤냐?'고 이렇게 하는데, 우리 반대 서 있는 사람들, '특별법 필요없다'고 막 외쳤던 분들 있죠? 

배: 예.

오: 그런 사람들이 시민으로 가장해서 막 하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병원에서도 더 이상 못 버티고 40일 만에 그냥 '나가주셔야겠어요' 해서 그냥 나왔어요. 그 후로 더는 병원에 가고 싶지가 않더라고요.

배: (다시 헛움음)

오: 저, 우리 특별법 반대하는 사람들은 생명이라는 걸 몰라요. 남이 쓰러져 죽어도

배: 그렇죠.

오: 내 일이 아니면 죽어도 된다, 이런 관념, 고정적인 관념이 있어요. 

배: 생명이라고 하는 것은 뭐 이쪽 저쪽을 가리지 않는 거잖아요.

오: 네.

배: 그게.

오: 저희가 '억울하다'라고, '진실을 밝혀달라'고 외쳤던 것뿐이 없어요. 그러나, 언론을 통해서 음해를 했잖아요, 우리한테. 편가르게 만들고, 종북세력으로 몰아버리고.

배: 예.

오: 이 편가르기를 우리가 했던 게 아니예요. 

배: 예.

오: 정치적으로 언론플레이를 했던 거고, 거기에 우리 유가족들이 당하고...

배: 아니, 그래도 건강은 체크를 하셔야죠. 그게 하루이틀 단식하신 것도 아니고. 그 뒤, 그 뒤에 저게 얼마나 중요한데요.

오: 에, 저도 그분들이 걱정을 해서, 많이 하더라고요. 한 '복식은 배로 해야 되는데 왜 나왔냐?'. 저도 편하게 하고 싶죠. 집에 가면 혼자니까. 밥도 제대로 안해 먹게 되고, 먹고 싶어도 참았다 귀찮아서, 해먹기 귀찮아서 덜 먹어지더라고요. 그러다 보니까 소화를 못 시키고 있어요.

배: 아이고 (한숨 뒤) 쯧. 


 절대로 잊어서는 안될 일.

'시사통' 전파를 위해 '카카오톡 배달의 기수 프로젝트' 운영 중이라니 카톡에서 '시사통'을 검색해 친구 맺기를 하시죠!

by bigfool.in.jeju 2014. 12. 2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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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틴 오렉키오Austin Orecchio라는 미국인이 제작한

'언론자유에 대한 짧은 다큐멘터리(A short documentary on press freedom)'.

 국민일보 보도를 보면 "미국 학생으로 필름 명문인 뉴욕WCC(Westchester Community College)에서 영화를 전공하고 있다고" 하는 사람이 제작했다.

 세월호 참사를 둘러싼 보도를 통해 언론자유에 대해 짚어보는 내용.

 A Documentary film by Austin Orecchio from Westchester Community College in N.Y.

about the broadcasting on the Sewol Ferry Tragedy and Press Freedom.

by bigfool.in.jeju 2014. 12. 24.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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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사회
영화 '다이빙벨', 관객을 울렸다5일 오후 메가박스 제주점서 1회 상영
세월호 피해자 구조과정 보며 '눈시울'
조문호 기자  |  jejusinmu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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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1.06  18: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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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저녁 열린 '다이빙벨' 특별상영회를 찾은 관객이 예매한 표를 찾고 있다. 조문호 기자.

다큐멘터리 영화 ‘다이빙벨’이 제주 관객들을 뜨겁게 달궜다.

‘다이빙벨’ 특별상영회가 열린 5일 오후 7시 제주시 삼도2동 메가박스 제주점 1층 매표소 앞.

오후 7시 30분 시작하는 상영회에 일찌감치 몰려든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상영회는 한살림제주생협과 한살림생산자 제주도연합회, 세월호 참사대응 제주대책회의가 공동 주최했다.

당초 한살림제주생협 조합원을 중심으로 준비했으나 더 많은 도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제주시내 상영관으로 장소를 옮겼다.

주최측 관계자는 “예매 시작 3일 만에 매진(약 400석) 됐다. 오후 6시에 표 배부용 자리를 차리자마자 사람들이 몰려들었다”고 했다.

전국적으로 커지고 있는 ‘다이빙벨’에 대한 관심이 제주도 다르지 않음을 시사하는 말이다.

이날 상영회를 찾은 사람들은 대부분 “구조 과정에서 생긴 의심을 풀러 왔다”는 반응을 보였다.

중학생 아들과 조카 등 5명과 왔다는 주부 A씨는 “구조 과정이나 참사 이후 진상규명 과정이 엉망이지 않았느냐”며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 있으며 진상규명을 강력히 원하고 있다는 점을 후손들에게 알리기 위해 왔다”고 밝혔다.

영화 상영 시간 내내 관객들의 집중도는 엄청났다.

누군가 구조작업을 방해한 흔적을 볼 때는 혀를 찼다. 해경 함정의 과격한 운항으로 다이버들의 안전이 위협을 받자 “어떡해!”라는 탄식이 흘러 나오기도 했다.

그러더니 영화 마무리 장면부터는 객석 곳곳에서 훌쩍이는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다이빙벨’ 종료 이후 관객과의 대화 시간. 관객들은 이상호 감독에게 연신 “영화를 만들어 줘 고맙다”고 했다.

희생자 김도원 학생의 어머니에겐 박수 갈채를 보냈다. 관객들은 이들에게 영화에서 지적된 언론의 문제, 정부의 대처 문제, 진상규명을 위한 향후 대처 등에 관해 물으며 뜨거운 관심을 표출했다.

세월호 참사대응 제주대책회의의 홍영철 집행위원장은 “2차 상영회를 준비해야겠다”며 “주변에 많이 알리고 좋은 얘기 해달라”는 말과 함께 이날의 행사를 마무리했다.

<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by bigfool.in.jeju 2014. 11. 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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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가 또 세월호 관련 단독 보도를 했구만.

세월호 4층 선미 촬영 영상을 입수해 내보냈두만.

영상을 보면 황해의 진흙이 잔뜩 쌓여 있고, 기둥은 휘어 있다.

판넬도 이곳저곳에서 보이고.

근데 생각이 드는 것이,

'얼마나 낡은 배였기에, 얼마나 대충 개조를 했기에 벌써 저렇게 되지?'

이런 거다.

요즘 곳곳에서 일어나는 사고를 보면 '피로 사회'가 정말 한계에 도달하지 않았나 싶다.


'진흙의 방'…세월호 4층 선미 촬영 영상 입수


이건 뭐 너튜브 뒤지다가 나와서 그냥...


by bigfool.in.jeju 2014. 10. 31.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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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16일 광화문 시복식 때 차량 이동 중 세월호 유가족 김영오 씨를 만나던 장면이 전국에 생중계 됐습니다.

당시 일반 취재진은 현장에 접근할 수 없었지만 뉴스K가 당시 근접 촬영된 영상을 유가족으로부터 입수했습니다.

30일 넘게 단식을 이어온 김영오 씨가 교황을 만나면 건넬 편지를 준비하는 장면부터 교황이 다가오는 장면, 그리고 헤어진 뒤의 상황까지 휴대전화 카메라에 생생하게 담겼습니다.

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

 > 뉴스K


by bigfool.in.jeju 2014. 8. 1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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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면 한국전쟁 이후 최대의 위기 상황이 조성 중이라고 할 만한데,"미국 바지 가랑이 붙잡고 '형님, 형님' 하는" 것 말고 외교가 무엇이 있는지 알 수가 없다. 굳이 주겠다는 전시작전권을 어떻게든 '못 받겠다' 하면서 간이고 쓸개고 다 내주고, 대 일본 외교도 '형님'의 뜻대로 해야 하니 억지로 떠밀려서 하고 싶은 말도 못 한다. 북한하고는 도대체 무엇을 어쩌려고 하는지 방향도 잡히지 않고 있는데, 중국의 영향력 증대를 처리할 묘안은 있는 것인지... 이게 나라인가?



[진검승부의 시작, 한중일 삼국지]

노유진의 타임라인
-세월호 국정조사 점검
-새누리, 새정연 동작을 공천 평가
-아베, 집단적 자위권 허용

노유진의 백분토크
-22사단에선 무슨일이?
-서해 평화를 위한 꽃게들의 긴급회의
-화끈한 시진핑의 1박2일, 그가 진정으로 원한 것


by bigfool.in.jeju 2014. 7. 9.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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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과 같은 세태, 정국에서는 의문하기를 멈추면 노예가 돼요. 그럴 순 없잖아요?"

 쫄지 마라, ㅆㅂ!!

 참사의 진상을 밝히려면 안드로메다 저 너머까지 멀고 먼 항해를 해야만 하는 상황.

 이 와중에 세월호 참사 피해자 유가족은 물론 그 지인들까지 통화 기록 자체가 사라지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유일한 증거인 당사자들의 통화 내역이 사라진 마당에 입증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인데, 이를 둘러싼 진실을 알아낼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게시일: 2014. 6. 27.

한겨레TV의 시사탐사쇼! [김어준의 파파이스(Papa is)]
#1. 월드컵 이모저모?

#2. 문창극 전총리 후보의 조부는 독립운동가? 15:10 ~
#3. 세월호, 통화삭제! 40:07 ~

#4. 투표지분류기 점검? 58:20 ~


by bigfool.in.jeju 2014. 7. 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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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News 9'에서 먼저 공개를 해서 다음날 '한 걸음 더 들어간' 뉴스

세월호 레이더 영상 속 '주황색 물체', 이것의 정체는?


그리고 뉴스타파에서 같은 자료를 가지고 '충돌설'을 제기한 뉴스

세월호 레이더 영상 공개...급변침 이유는 잠수함 또는 스텔스 군함?(2014.6.26)


jtbc news 9 는 아주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는 반면,

뉴스타파는 '무언가 부딪혔을 것'을 거의 확실시하고 이야기를 풀어 나갔다.

아직도 이번 참사에 관한 진실은 저 너머에!

by bigfool.in.jeju 2014. 6. 2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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