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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이 남의 '최고 지존'에 대해 부정적인 내용을 언급하자 마자 포화를 퍼붓고, 결국 2명의 민주당 의원 제명안까지 제출한 오늘, 북한의 2인자+ 등급의 장성택 실각의 배후 내용이 조금씩 밝혀졌고, '수서발 KTX 민영화'를 저지하기 위한 코레일 노조의 투쟁은 이어졌다. 그래도 여론조사 결과를 보니 노조의 주장에 동의하는 집단이 과반을 넘었다.

  이렇게 넘쳐나는 뉴스 속 진정 '우리가 아는 것은 얼마나 보잘 것 없는지', How Little We Know를 Linda Eder의 목소리로 들어봤다.






How Little We Know[각주:1]

                    - Linda Eder

Just when I'm sure that I've got it all down

내가 막 모든 것을 정리했다고 확신할 때

Something jumps up and spins me around

뭔가 튀어 나와서는 내 주변을 맴돌아

Sometimes it's the light from my little boy's eyes

가끔은 우리 꼬맹이 눈에서 나는 빛이

Takin' me by surprise

나에게 놀라움을 안겨주네


I've been to the city and I've been to the zoo

나는 도시에도 가 봤고 동물원도 가 봤네

Learned all about monkey-see, monkey-do

그대로 보고 배운다는 게 뭔지 배웠네

Somewhere between the false and the true

진실과 거짓 어딘가 사이에서

We all compromise

우리는 타협을 하지


But you and I broke every rule that they ever made

그러나 너와 난 사람들이 만든 규칙은 모두 깨뜨려

Don't ask why, love is a chance that you take

왜냐고 묻지는 마, 사랑이란 운에 맡기는 거니까

And like leaves in the wind at the mercy

우리가 불어대는 바람에 시들까

Of whither we blow, how little we know

운명을 맡기는 나뭇잎처럼우리가 아는 게 얼마나 보잘 것 없는지


I have seen the northern lights on a winter's day

난 한 겨울날 북구의 빛(오로라)을 본 적 있네

Up in Minnesota people like it that way

미네소타 주 북부에서 사람들이 즐긴다네

So much in nature, I don't understand

자연 속에서 맘껏, 난 모르겠네

It's a mystery, not a plan

미스테리일 뿐, 계획된 게 아니라네


Lookin' for answers is going nowhere fast

답을 찾다 보면 어디든 빨리 나아가지 못하는 법

Everything's forever but nothing seems to last

모든 것이 영원할 것 같아도 영원한 것은 없는 것 같지

Come tomorrow, today will be the past

내일이 오면, 오늘은 과거가 되지

Like waves upon the sand

모래를 덮는 파도처럼 말이지


You and I broke every rule that they ever made

너와 난 사람들이 만든 규칙은 모두 깨뜨려

Don't ask why, love is a chance that you take

왜냐고 묻지는 마, 사랑이란 운에 맡기는 거니까

And like leaves in the wind at the mercy

우리가 불어대는 바람에 시들까

Of whither we blow, how little we know

운명을 맡기는 나뭇잎처럼우리가 아는 게 얼마나 보잘 것 없는지


And in the end what matters most

그리고 마지막에 중요한 것은

Is how the heart will rise

심장이 어떻게 끓어 오르고

And see us through the dramas

인생의 드라마를 다 지켜보는 거야

'Til we realize how little we know

우리가 아는 게 얼마자 보잘 것 없는지 깨달을 때까지


You and I broke every rule that they ever made

너와 난 사람들이 만든 규칙은 모두 깨뜨려

Don't ask why, love is a chance that you take

왜냐고 묻지는 마, 사랑이란 운에 맡기는 거니까

And like leaves in the wind at the mercy

우리가 불어대는 바람에 시들까

Of whither we blow, how little we know

운명을 맡기는 나뭇잎처럼우리가 아는 게 얼마나 보잘 것 없는지



  1. http://www.metrolyrics.com/how-little-we-know-lyrics-linda-eder.html 에서 [본문으로]
by bigfool.in.jeju 2013. 12. 2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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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장하나 의원의 부정선거 불복 선언과 대통령 사퇴 및 재선 요구, 그리고 같은 당 양승조 의원의 '공안 통치'에 대한 일갈과 '아버지 전철'언급 이후 다시 휘몰아치는 정국. 이 가운데 "뭐라도 말해봐!"라는 외침이 들렸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와 같이 부른 버전이 원곡이라고 돼 있는 것보다 훨씬 좋네요.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2013년 2월 A Great Big World의 멤버 Ian Axel의 솔로 곡으로 발표됐으나, 9월에 앨범이 발표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네요. 크리스티나가 이 곡을 듣고 맘에 들어한 뒤 같이 부르게 됐다고도...)




  Say Something

                        - A Great Big World


Say something, I'm giving up on you

뭐라도 말해 봐, 널 포기하고 있잖아

I'll be the one, if you want me to

너의 한 사람이 돼 줄게, 너만 원하다면

Anywhere, I would've followed you

어디라도, 난 널 따를 거야

Say something, I'm giving up on you

뭐라도 말해 봐, 널 포기하고 있잖아


And I am feeling so small

그래 난 움츠려 든 느낌이야

It was over my head

내 머리 끝까지 말이야

I know nothing at all

나는 아무 것도 아는 것이 없는데


And I will stumble and fall

그리고 난 비틀거리고는 쓰러지겠지

I'm still learning to love

난 아직 사랑을 배우는 중이잖아

Just starting to crawl

겨우 기어다니기 시작했을 뿐인데


Say something, I'm giving up on you

뭐라도 말해 봐, 널 포기하고 있잖아

I'm sorry that I couldn't get to you

네 곁으로 갈 수 없었던 것 미안해

Anywhere, I would've followed you

어디라도, 난 널 따를 거야

Say something, I'm giving up on you

뭐라도 말해 봐, 널 포기하고 있잖아


And I will swallow my pride

그리고 난 내 자존심을 접을 거야

You're the one that I love

너는 내가 사랑하는 단 한 사람

And I'm saying goodbye

그리고 난 이별을 말하고 있잖아


Say something, I'm giving up on you

뭐라도 말해 봐, 널 포기하고 있잖아

And I'm sorry that I couldn't get to you

네 곁으로 갈 수 없었던 것 미안해

And anywhere, I would have followed you

그리고 어디라도, 난 널 따를 거야



Oh-oh-oh-oh say something, I'm giving up on you

오-오-오-오 뭐라도 말해 봐, 널 포기하고 있잖아

Say something, I'm giving up on you

뭐라도 말해 봐, 널 포기하고 있잖아

Say somethin

뭐라도 말해 보라고


by bigfool.in.jeju 2013. 12. 2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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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국화가 오랜만에 앨범을 발표했죠. 국내 음악계에서 의미있는 일이 있을 때마다 JTBC 뉴스9는 우리나라 노래를 틀어주죠. 이날은 들국화 새 앨범 '들국화'에서 '걷고 걷고'를 내보냈습니다.

  전인권 작사/곡. 예전 느낌 그대로네요.





  걷고 걷고


                  들국화


걷고 걷고 또 걷는다

새벽 그대 떠난 길 지나

아침은 다시 밝아 오겠지

푸르른 새벽 길


꽃이 피고 또 지고

산 위로 돌멩이길 지나

아픔은 다시 잊혀지겠지

끝 없는 생각들


내가 세상에 태어난 것

모두 어쩌면 축복일지 몰라

걷고 걷고 또 걷는다

멀리 반짝이는 별 지나


걷고 걷고 또 걷는다

새벽 그대 떠난 길 지나

아침은 다시 밝아 오겠지

푸르른 새벽 길


꽃이 피고 꽃이 지고

꽃이 피고 또 지고

아픔은 다시 잊혀지겠지


우우~ 우우우 우우~ 우우우



by bigfool.in.jeju 2013. 12. 20. 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