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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도사가 돌아왔습니다.

 팟캐스트 '정봉주의 전국구'!

'전능하신 국민의 입[口]'의 줄임말로, '국민의 입장에서 국민의 소리를 대신 말하기 위해서 시작하게 되었'다는 설명과 함께 '속시원하게 잘하된 감옥은 가지 않도록 쥐새기처럼 요리조리 잘 피하겠'다는 다짐(!)도 밝혔죠.

 국민TV 라디오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고 합니다. 1월 6일 첫방송에서는 청취자가 '텍사스 소떼처럼' 몰려들었는지 팟빵홈이 접속지연 되면서 공지까지 떴더군요.



 출연은 봉도사 정봉주, 오마이뉴스 최지용 기자, 가카스키짬뽕의 이정렬 (전)판사로 (현)주부, 김용민PD 등.

 첫회 주제는 '수서발 KTX 민영화'로, 이를 둘러싼 갖가지 국민의 시각에서의 자료를 토대로 얘기를 나눴습니다. 민영화 절대 아니다, 불법 파업이다, 귀족노조가 국민의 불편을 볼모로 했다는 등의 정부 논리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는 이야기들을 한껏 풀어냈습니다.

 손만 대면 알짜배기가 틀림 없는 수서발 KTX 내용도 있는데, 과연 이를 통해 누가 이득을 보기에 이런 식으로 밀어 붙이는지 궁금함은 더욱 커져만 갑니다. 언젠간 파헤쳐 지겠지만, 그 언제가 늦어 버리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그만큼 큽니다.

by bigfool.in.jeju 2014. 1. 6.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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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 동안 화제가 됐던 한겨레 기사입니다. 진흙 속에서 연꽃은 핀다지만, 넓디 넓은 진흙밭에 비해 피는 연꽃은 너무 소수인지라, 망망대해를 휘저어 가다 만나는 반가운 돌고래를 만난 듯한 심정이 아니었나 싶네요.

 오마이TV에 올라온 영상(총 빼든 군복 차림 노인 "어디서 기어올라, 이 XX야!")을 보니 울림이 더 커지는 느낌입니다. 누구 말마따나 밥 사 주면서 끌어안되, 절대 잊지는 말아야 할 것입니다.



등록 : 2014.01.03 19:11수정 : 2014.01.06 16:35

자신을 ‘조명받을 가치가 없는 사람’으로 소개하는 채현국 효암학원 이사장을 연말인 12월23일 서울시 종로구 조계사 안에서 만났다. 채 이사장은 “쓴맛이 사는 맛”이라며 “요즘처럼 절망적일 때 신명을 내야 한다”고 말했다. 강재훈 선임기자khan@hani.co.kr


“봐주지 마라. 노인들이 저 모양이라는 걸 잘 봐두어라. 너희들이 저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 까딱하면 모두 저 꼴 되니 봐주면 안 된다.”

by bigfool.in.jeju 2014. 1. 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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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영화 정보 전문 사이트 IMDB에 갔더니 재미있는 걸 하나 발견했습니다.

 박스오피스 집계 결과에서 봤는데, 메인 페이지에 보면 'Gyeowool Wangguk'(겨울왕국)이 2위에 오른 것으로 나옵니다.





 그런데 집계 결과 페이지에 가면 원제인 'Frozen'이라고 돼 있습니다.





 IP 주소 따라서 그렇다고 하기에는 다른 작품들이 그렇지 않은 점이 확실히 보이는데, 어떤 이유에서 이렇게 됐을까요? 궁금하군요.



by bigfool.in.jeju 2014. 1. 5.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