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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발행 중인 격주간지 영중일자지 'Jeju Weekly'에 11월 29일 게재된 내용입니다.

 중국의 새 '여유법'이 지난 10월 1일부터 시행된 이후 한국 관광업계가 영향을 받고 있는데,

 외국인 관광객 200만 시대를 맞이한 제주도가 관광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밝히는 기사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기사 내용 이외에도 제주도민들이 제주도가 진정한 '국제 관광도시'가 되기 위해서 스스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재고하고 이에 따른 노력을 병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 많은 제주도민들은 너무 보수적이고 편협한 사고를 하고 있는 것 같거든요.)




"패러다임 변화 시기 됐다"

 제주관광공사, 외국인 관광객 200만 시대 맞아 관광산업 재평가 시사

  http://www.jejuweekly.com/news/articleView.html?idxno=3724




 Darren Southcott 기자



"제주가 진짜 국제 도시가 됐다."

 문경호 제주관광공사(JTO) 마케팅 팀장은 외국인 관광객 200만명 돌파를 회고하며 자랑스럽게 안도감을 내비쳤다. 문 팀장은 제주가 발리와 하와이와 같이 확고한 국제적인 방문지가 됐다는 믿음을 내보였다.


 10월 15일(화요일) 중국인 쉬쿤바오 씨가 200만 번째 방문객이 됐고, 문 팀장은 모든 도민들이 이번 업적을 달성하는데 노력을 보탰다고 호평했다. "단순히 숫자가 아니라 제주관광공사와 제주도청 및 도내 소상인들 공동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문 팀장은 말했다.


 제주 관광시장은 중국인들이 주를 차지, 제주의 국제성을 조금 희석시키긴 하지만 문 팀장은 지리적 근접성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중국인 관광객이 다수를 차지하고 됐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다양화는 진행 중이며 최근 중국에서 새 관광법이 시행됨에 따라 산업적 마인드가 특별하게 중심을 잡았다. 중국인 관광객들은 여행사들의 횡포가 만연한 것에 대해 불만을 제기해 왔고 중국 정부는 저가 관광을 제한하고 관광객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법안을 입안했다.


 10월 이후 새 여행법안 시행 이후 단기적으로 중국인 관광객들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으며 성장률은 기존 70%에서 12%로 둔화했다. 문 팀장은 이에 대해 사실 제주 관광업계에서 이미 재정비 논의 중인 가운데 적기에 법안이 시행됐다고 믿고 있었다.


 문 팀장은 "제주 관광업계에도 패러다임의 변화 시기"라고 밝혔다. "단체관광에서 FIT 관광, 양이 아닌 질로 전환해야 한다. 도내 전체 개발에 균형을 잡고 개인 관광객을 위한 더욱 고가치의 여행 상품을 제공하는 것이 지금은 중요하다"고 그는 부연 설명했다.


 문 팀장은 2020년에는 외국인 관광객이 500만 명, 그 중 350만 명이 중국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국내 관광객 최소 1,00만명을 포함하면 연간 방문객 수는 1,5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문 팀장은 개인 관광 증가로 인해 이러한 결과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믿었다.


 현재 국내 관광객의 82%가 개인 관광객인데 반해 외국인 관광객은 불과 30% 수준이다. 문 팀장은 외국인 관광객의 개인 관광 형태가 향후 급격히 증가하면서 지역의 관광 인프라가 기존의 단체 관광객 기반에서 전환할 것으로 예측했다.


 예상치 못한 혜택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 개인관광객은 자연스럽게 제주의 문화와 환경을 반영하는 소규모의 관광지를 선호한다. 여행사에 의한 일정과 상관 없이 대중 교통을 더 이용하고, 소규모 업소를 더 이용하며 관광버스로 테마 박물관을 찾을 일도 별로 없다. 올레길은 그렇게 임팩트가 작은 관광의 대표적 예로 조그만 게스트하우스와 커피숍들 또한 혜택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힐링'처럼 개념을 가미한 관광이 성장하고, 의료 관광도 그러할 것이다. 2014년 완공 예정으로 그린랜드 그룹의 기점이 될 서귀포의 헬스케어 타운은 헬스케어 분야에서 더 광범위하게 관련산업을 이끌 것이다. 골프, 혼인과 레저 등도 성장 분야로 지정됐다.


 대다수 국내 관광객은 이미 개인 관광객으로 찾아오고 있는데, 이들은 외국인 관광객처럼 언어나 문화적으로 요구 사항이 없다. 문 팀장은 앞으로 필요한 변화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개인 관광객들은 도시 뿐만 아니라 제주도 구석구석을 찾아본다. 제주의 진면목을 보고, 제주도 식당을 이용하고 지역민들과 교류하고 싶어한다. 더 많은 지지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문 팀장은 강조했다.


 문 팀장은 이러한 성장에 필수 요소로 더 많은 직항 노선을 꼽았지만, 크루즈 산업 또한 필수적이다. 2020년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인 350만 명 가운데 대부분은 해상으로 도착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관광공사는 2020년까지 크루즈선 이용 여행객이 200만명일 것으로 보고 있지만, 크루즈 업계에서는 250만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주 외항 및 강정항 개발은 이러한 예측에 편의를 제공할 것이다.


 문 팀장은 "이로 인해 남북 개발에 균형을 맞출 수 있을 것"이라며 "제주시가 맞이할 압력을 감소시키기 위해 서귀포와 강정 주변 인프라 개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온라인 서비스는 대중교통, 그리고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동남아시아 관광객을 위해 무슬림을 위한 기도실과 할랄 음식 제공과 같이 문화적인 서비스 등은 앞으로 증가하는 관광객 편의 도모를 위해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이러한 목표에서 조금 벗어나 있는 듯하지만 자체 모델이 있다.


 "싱가포르와 제주도는 공통점이 많이 있다. 중국인 관광객 점유율이 높고 크루즈 산업을 크게 펼치고 있다. 싱가포르의 관광객용 온라인 서비스를 벤치마킹하고 있다?

 태국에서는 세계 의료 관광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의료관광 모델을 배우고 있다. 이러한 지역별 초점은 미래의 방문객 증가를 대비해 훈련해야 할 집중 부분을 반영한다.


 "현재 우리는 싱가포르와 발리가 했듯이 지리적으로 인접한 국가에 집중하고 있다. 향후 유럽과 미국으로 나아가기 전에 이 시장에서 성공해야만 한다"며 문 팀장은 마케팅 우선 분야의 미묘한 재정비에 대해 제안했다.


 하지만 이런 목표의 현실화는 여전히 가야할 길이 멀다. 국제 무대에서 제주가 부상한 것은 급작스러우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지는 지켜봐야 한다. 중국의 새 여행법이 제주도의 손을 묶고 있는 반면 관광 업계의 다양화는 오히려 이익이 될 수도 있다.


 신공항 사업이 추진 중이고 제주시와 강정에 항만 시설 공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제주 관광의 최신 슬로건은 "세계 70억인의 보물섬"이다. 문 팀장이 속한 제주관광공사는 이와 관련 성장과 제주를 '보물섬'으로 만드는 특성 사이에서 미묘한 균형을 맞추는데 전념하고 있다.

by bigfool.in.jeju 2013. 12. 2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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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법원이 "정기상여도 통상임금"이라고 판결한 날입니다. 그런데, 임금 분에 대해 소급적용은 못 한다는 조건을 붙였다죠. 판사 출신 이정렬 가정주부는 기존에 비해 후퇴한 내용이라고 지적을 했다는군요. 이 나라 '최고 존엄'에게 이 "문제를 해결해 줘야 투자를 할 수 있다"고 했다는 회사로서는 일단 큰 목돈을 줄인 것 같습니다만...

  어쨌든 이 노래 배경 영상으로 서울시청 앞 스케이트장에서 노는 아해들이 나왔더군요. 잘은 못 타지만 다시 스케이트장 가 보고 싶네요.

  이 노래 River는 Joni Mitchell 원곡으로, 연인과 헤어진 뒤 고향에서 타던 스케이트를 추억하며 아픔을 달래는 내용입니다. 가사는 버전 별로 단어 몇 개가 차이 나는 모양입니다. 여기 가사는 jonimitchell.com에서 인용.





         River[각주:1]

                   - The Real Group[각주:2]


It's coming on Christmas

크리스마스가 다가 와요

They're cutting down trees
나무를 베어 내고
They're putting up reindeer
순록 인형을 세우고
And singing songs of joy and peace 
기쁨과 평화의 노래를 불러요
Oh I wish I had a river I could skate away on 
스케이트 타고 갈 강이 있었으면

But it don't snow here
그러나 이곳은 눈이 내리지 않아요
It stays pretty green
녹색이 여전히 남아 있죠
I'm going to make a lot of money
난 돈을 많이 벌 거예요
Then I'm going to quit this crazy scene
그리고는 이 미친 장면 상황을 끝낼 거예요
Oh I wish I had a river I could skate away on
스케이트 타고 갈 강이 있었으면


I wish I had a river so long

아주 긴 강이 있었으면

I would teach my feet to fly

스케이트를 배워 날아갈 텐데

I wish I had a river I could skate away on

스케이트 타고 갈 강이 있었으면

I made my baby cry

내 자기를 울게 만들었어요

He tried hard to help me

나를 도우려 열심히 노력했는데

You know, he put me at ease

나를 편하게 하려 했었죠

And he loved me so naughty

그리고 사랑으로 장난을 얼마나 쳐댔는지

Made me weak in the knees

무릎이 너무나 약해져 버렸죠

Oh, I wish I had a river I could skate away on

스케이트를 타고 갈 강이 있었으면


I'm so hard to handle

난 너무나 다루기 힘들어요

I'm selfish and I'm sad 

이기적이고 슬프고

Now I've gone and lost the best baby

지금은 나도 끝났고 내 사랑을 잃어 버렸죠

That I ever had

내 유일했던 사랑을

I wish I had a river I could skate away on 

스케이트를 타고 갈 강이 있었으면


Oh, I wish I had a river so long

오, 아주 긴 강이 있었으면

I would teach my feet to fly 

스케이트를 배워 날아갈 텐데



It's coming on Christmas

크리스마스가 다가 오네요

They're cutting down trees 

나무를 베어 내고

They're putting up reindeer 

순록 인형을 세우고

And singing songs of joy and peace 

그리고 기쁨과 평화의 노래를 불러요

I wish I had a river

강이 있었다면

my wish I had a river

강이 있었다면

my wish I had a river

강이 있었다면



  1. http://en.wikipedia.org/wiki/River_(Joni_Mitchell_song) [본문으로]
  2. http://ko.wikipedia.org/wiki/%EB%A6%AC%EC%96%BC_%EA%B7%B8%EB%A3%B9 [본문으로]
by bigfool.in.jeju 2013. 12. 2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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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체적인 불법 선거 개입과 기타 현안들,

  정말 오래 전 멀고 먼 나라 일이었으면 좋겠죠?

 (오래 된 기록물이라 그런지 링크만 걸리네요. 라이브 버전입니다.)



 Long Ago And Far Away

                               - James Taylor


Long ago a young man sits and plays his waiting game

오래 전 한 젊은이가 앉아 무작정 기다리고 있었지

But things are not the same it seems as in such tender dreams

그러나 사정이 부드러운 꿈속에서 보던 것과 똑같진 않았지

Slowly passing sailing ships and Sunday afternoon

천천히 흘러 가는 돛단배와 일요일 오후

Like people on the moon I see are things not meant to be

내 눈에 보이는 달 위 사람처럼 그럴 순 없는 것들

Where do your golden rainbows end?

네 황금의 무지개 끝은 어디일까?

Why is this song so sad?

이 노래는 왜 그리 슬플까?

Dreaming the dreams I've dreamed my friends

친구들아, 내가 꿈꿔 온 꿈을 꾸는 것

Loving the love I love to love is just a word I've heard when things are being said

내가 사랑하기를 사랑하는 사랑을 사랑하는 것은 단지 누군가 말할 때 들었던 것들이야

Stories my poor head has told me cannot stand the cold

내 불쌍한 머리 속 맴도는 얘기들은 추위를 이겨내지 못할 거라 하지

And in between what might have been and what has come to pass

그리고 그랬을 지도 모르는 것들과 앞으로 지나갈 것들 사이에서

A misbegotten guess alas and bits of broken glass

형편 없는 추측과 부서진 유리 뿐이네

Where do your golden rainbows end?

네 황금의 무지개 끝은 어디일까?

Why is this song I sing so sad?

이 노래는 왜 그리 슬플까?

Dreaming the dreams I dream my friends

친구들아, 내가 꿈꿔 온 꿈을 꾸는 것

Loving the love I love to love to love to love

내가 사랑하기를 사랑하는 사랑을 사랑하는 것

by bigfool.in.jeju 2013. 12. 2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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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들 하십니까?' 열풍이 불고 있는 요즘,

  먼저 떠난 님을 향해 소리치던 "お健康であるか(잘 지내고 있어요?)"

  군 사이버사령부의 대선 개입 의혹 꼬리 자르기 의혹,

  채동욱 전 검찰총장 찍어내기 청와대 개입 몸통에 대한 의문,

 '민영화 수순'이라며 파업 중인 코레일 노조에 대한 정부의 찍어 누르기,

  의료 민영화에 장성택 처형 이후 계속되는 북한에 대한 각종 전망들,

  나라가 이 꼴인데,

  정말,

  다들,

  안녕하십니까?




 

by bigfool.in.jeju 2013. 12. 2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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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에서 장성택 처형에 대한 기사가 쏟아지는 가운데, 엄청나게 길고 긴 12월이 지나가고 있다.




A Long December[각주:1]

                      - Counting Crows[각주:2]


A long December and there's reason to believe

길고 긴 12월이라 믿을 만한 이유가 있지

Maybe this year will be better than the last

아마도 올해는 지난해보단 나을 거야

I can't remember the last thing that she says

그녀가 마지막으로 한 말이 뭔지 기억나지 않아

"You were leaving, oh the days go by so fast"

"넌 떠나가네, 오 하루하루 그렇게 빨리 지나가네


And it's one more day up in The Canyons

그랜드 캐년에서 또 하루가 지나고

And it's one more night in Hollywood

헐리우드에서는 또다른 밤을 보내고

If you think that I could be forgiven

나를 용서해줄 수 있다면

I wish you would

그렇게 해줬으면 좋겠어

Na na na

Yeah


The smell of hospitals in winter

겨울철 병원내

And the feeling that it's all a lot of oysters, but no pearls

굴은 허다하지만 진주는 없다는 느낌

All at once you look across a crowded room

갑자기 넌 사람 붐비는 방 건너 편으로

To see the way that light attaches to a girl

햇살이 한 소녀에게 비추는 걸 바라보았지


And it's one more day up in The Canyons

그랜드 캐년에서 또 하루가 지나고

And it's one more night in Hollywood

헐리우드에서는 또다른 밤을 보내고

If you think you might come to California

캘리포니아에 오는 걸 고려해 준다면

I think you should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해

Na na na

Yeah



Drove up to hillside manor sometime after 2 a.m.

새벽 2시가 넘어 언덕의 저택으로 차를 몰았네

And talked a little while about the year

그리고 한동안 그 해에 관해 얘기했지

I guess the winter makes you laugh a little slower

겨울 기운에 너의 웃음이 느려진 것 같아

Makes you talk a little lower about the things you could not show her

그녀에게 보여줄 수 없는 일들은 조금 낮은 목소리로 말하도록


And it's been a long December and there's reason to believe

그리고 길고 긴 12월, 그렇게 믿을 만한 이유가 있네

Maybe this year will be better than the last

아마도 올해는 지난해보다 나을 거라고

I can't remember all the times I tried to tell myself

나 스스로에게 말하려 한 게 몇 번인지 기억할 수 없네

To hold on to these moments as they pass

흘러가는 순간들을 붙잡을 수 있도록 말야


And it's one more day up in The Canyons

그랜드 캐년에서 또 하루가 지나고

And it's one more night in Hollywood

헐리우드에서 또다른 밤을 보내고

It's been so long since I've seen the ocean

바다를 본 지가 꽤 오래 됐어

I guess I should

아마도 보러 가야 할까봐


Na na na

Yeah

Na na na, yeah
Na na na, yeah
Yeah, yeah, yeah


Songwriters: Vickrey, Daniel John / Malley, Matthew / Gillingham, Charles / Bryson, David / Duritz, Adam / Mize, Ben G

Published by Lyrics © EMI Music Publishing

  1. http://en.wikipedia.org/wiki/A_Long_December [본문으로]
  2. http://en.wikipedia.org/wiki/Counting_Crows [본문으로]
by bigfool.in.jeju 2013. 12. 20. 17:24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에 대한 조문이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JTBC news9에서도 관련 노래를 연이어 틀었네요.

  이날 국정원은 자체 개혁안이랍시고 A4용지 3장짜리 자료를 들고 와서는 국정위특위에서 발표를 했다죠. 반성의 기미는 하나 없이.

  진짜 정동영 전 의원의 말처럼 국정원의 정치 개입 발견시 원장을 법정 최고형에 처한다(관련기사 링크)는 법률을 도입해야겠어요.





  방송에서 썼던 1988년 웸블리 라이브 동영상은 링크가 안 되는데, 여기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Biko[각주:1]

        - Peter Gabriel[각주:2]


September '77

1977년 9월이었어

Port Elizabeth weather fine

포트 엘리자베스. 날씨는 화창했고

It was business as usual

평소와 다름 없는 일이었지

In police room 619

경찰서 619호 방

Oh Biko, Biko, because Biko

오 비코, 비코, 왜냐 하면 비코가

Oh Biko, Biko, because Biko

오 비코, 비코, 왜냐 하면 비코가

Yihla Moja, Yihla Moja

신이시여, 신이시여(Come, Spirit! Come, Spirit!)

The man is dead (The man is dead)

그 남자가 죽어버렸네


When I try to sleep at night

밤마다 잠을 자려 할 때

I can only dream in red

붉은 색 가득한 꿈만 꾸네

The outside world is black and white

외부 세상은 흑백인데

With only one colour dead

오직 한 가지 색만 죽어 있네

Oh Biko, Biko, because Biko

오 비코, 비코, 왜냐 하면 비코가

Oh Biko, Biko, because Biko

오 비코, 비코, 왜냐 하면 비코가

Yihla Moja, Yihla Moja

신이시여, 신이시여(Come, Spirit! Come, Spirit!)

The man is dead (The man is dead)

그 남자가 죽어버렸네


You can blow out a candle

양초 하나는 불어 꺼뜨릴 순 있어도

But you can't blow out a fire

화재를 불어서 꺼버릴 순 없어

Once the flames begin to catch

일단 화염이 잡힌다 해도

The wind will blow it higher

바람에 불길이 더 높이 치솟지

Oh Biko, Biko, because Biko

오 비코, 비코, 왜냐 하면 비코가

Oh Biko, Biko, because Biko

오 비코, 비코, 왜냐 하면 비코가

Yihla Moja, Yihla Moja

신이시여, 신이시여(Come, Spirit! Come, Spirit!)

The man is dead (The man is dead)

그 남자가 죽어버렸네


And the eyes of the world are watching now, watching now

세상의 시선이 지금 지켜보고 있네, 지켜보고 있어


Songwriters Gabriel, Peter

Published by Lyrics © EMI Music Publishin



Read more: Peter Gabriel - Biko Lyrics | MetroLyrics 

  1. 남아공의 인종분리 정책(Apartheid) 반대운동을 펼치다 경찰에 체포된 뒤 고문 후유증으로 감옥에서 숨진 스티브 비코를 기리기 위해 쓴 곡. http://en.wikipedia.org/wiki/Biko_(song) [본문으로]
  2. 영국 태생의 가수로 인권 옹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했다네요. http://en.wikipedia.org/wiki/Peter_Gabriel [본문으로]
by bigfool.in.jeju 2013. 12. 2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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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슨 만델라, 영면하소서!

Rest in Peace, Madiba!






  Mandela Day[각주:1]


                - Simple Minds[각주:2]


It was 25 years they take that man away

그 남자를 잡아간 게 벌써 25년
Now the freedom moves in closer every day

이제 자유가 매일 가까워 진다
Wipe the tears down from your saddened eyes

슬픈 눈에서 흐르는 눈물을 닦아라
They say Mandela's free, so step outside

만델라는 자유라고 한다, 그러니 밖으로 나서라


Oh, Mandela day, ooh, Mandela's free

오, 만델라의 날, 오, 만델라는 자유


It was 25 years ago this very day

바로 25년 전 오늘이었어
Held behind four walls all through night and day

사방 벽에 갇힌 채 밤이나 낮이나
Still the children know the story of that man

어린이들은 아직 그에 대한 얘기를 알아
And we know what's going on right through your land

그리고 우리는 당신네 땅에서 당장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지

25 years ago

25년 전이야


Na, na, na, na, na, Mandela day, oh, Mandela's free

나, 나, 나, 나, 나 만델라의 날, 오, 만델라는 자유야



The tears are flowing wipe them from your face
눈물이 흘러 내리네, 네 얼굴에서 닦아 내

I can feel his heartbeat moving deep inside
그의 심장 고동이 깊숙해 지는 게 느껴져

It was 25 years they took that man away
그 남자를 잡아간 게 벌써 25년

And now the world came down say, "Nelson Mandela's free"

그리고 이제 세상은 모두 "넬슨 만델라는 자유인"이라 외치네


Oh, Mandela's free

오, 만델라는 자유야



(첨부한 동영상은 여기에서 끝이 나네요.

 밑에 가사 나오는 동영상을 보려면 여기를 누지르시라!)



The rising suns sets Mandela on his way

떠오르는 해가 만델라의 갈 길을 정해줄 거야
It's been 25 years around this very day

바로 25년 전 오늘이었어
From the one outside to the ones inside we say

외부의 1인에서 내부의 다수로(?)라고 하지


Oh, Mandela's free, oh, set Mandela free

오, 만델라는 자유야, 오, 만델라를 풀어 줘


Na, na, na, na, na, Mandela day

나, 나, 나, 나, 나, 만델라의 날
Na, na, na, na, na, Mandela's free

나, 나, 나, 나, 나, 만델라는 자유야



It's 25 years ago, what's going on
25년 전 일이야, 대체 어떻게 된 거야

And we know what's going on
그리고 우린 알아 어떻게 돼 가는지

'Cause we know what's going on

우린 어떻게 돼 가는지 알고 있으니까


<Songwriters Kerr, James / Macneil, Michael Joseph / Burchill, Charles

Published by Lyrics © EMI Music Publishing>

  1. 1. 1988년 6월 11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구장에서 열린 '넬슨 만델라 탄생 80주년 기념콘서트'용으로 만들어진 곡. http://en.wikipedia.org/wiki/Mandela_Day_(song) [본문으로]
  2. 2. 1977년 결성(!)된 역사 깊은 스코틀랜드 밴드라는군요. http://en.wikipedia.org/wiki/Simple_Minds [본문으로]
by bigfool.in.jeju 2013. 12. 2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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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이 남의 '최고 지존'에 대해 부정적인 내용을 언급하자 마자 포화를 퍼붓고, 결국 2명의 민주당 의원 제명안까지 제출한 오늘, 북한의 2인자+ 등급의 장성택 실각의 배후 내용이 조금씩 밝혀졌고, '수서발 KTX 민영화'를 저지하기 위한 코레일 노조의 투쟁은 이어졌다. 그래도 여론조사 결과를 보니 노조의 주장에 동의하는 집단이 과반을 넘었다.

  이렇게 넘쳐나는 뉴스 속 진정 '우리가 아는 것은 얼마나 보잘 것 없는지', How Little We Know를 Linda Eder의 목소리로 들어봤다.






How Little We Know[각주:1]

                    - Linda Eder

Just when I'm sure that I've got it all down

내가 막 모든 것을 정리했다고 확신할 때

Something jumps up and spins me around

뭔가 튀어 나와서는 내 주변을 맴돌아

Sometimes it's the light from my little boy's eyes

가끔은 우리 꼬맹이 눈에서 나는 빛이

Takin' me by surprise

나에게 놀라움을 안겨주네


I've been to the city and I've been to the zoo

나는 도시에도 가 봤고 동물원도 가 봤네

Learned all about monkey-see, monkey-do

그대로 보고 배운다는 게 뭔지 배웠네

Somewhere between the false and the true

진실과 거짓 어딘가 사이에서

We all compromise

우리는 타협을 하지


But you and I broke every rule that they ever made

그러나 너와 난 사람들이 만든 규칙은 모두 깨뜨려

Don't ask why, love is a chance that you take

왜냐고 묻지는 마, 사랑이란 운에 맡기는 거니까

And like leaves in the wind at the mercy

우리가 불어대는 바람에 시들까

Of whither we blow, how little we know

운명을 맡기는 나뭇잎처럼우리가 아는 게 얼마나 보잘 것 없는지


I have seen the northern lights on a winter's day

난 한 겨울날 북구의 빛(오로라)을 본 적 있네

Up in Minnesota people like it that way

미네소타 주 북부에서 사람들이 즐긴다네

So much in nature, I don't understand

자연 속에서 맘껏, 난 모르겠네

It's a mystery, not a plan

미스테리일 뿐, 계획된 게 아니라네


Lookin' for answers is going nowhere fast

답을 찾다 보면 어디든 빨리 나아가지 못하는 법

Everything's forever but nothing seems to last

모든 것이 영원할 것 같아도 영원한 것은 없는 것 같지

Come tomorrow, today will be the past

내일이 오면, 오늘은 과거가 되지

Like waves upon the sand

모래를 덮는 파도처럼 말이지


You and I broke every rule that they ever made

너와 난 사람들이 만든 규칙은 모두 깨뜨려

Don't ask why, love is a chance that you take

왜냐고 묻지는 마, 사랑이란 운에 맡기는 거니까

And like leaves in the wind at the mercy

우리가 불어대는 바람에 시들까

Of whither we blow, how little we know

운명을 맡기는 나뭇잎처럼우리가 아는 게 얼마나 보잘 것 없는지


And in the end what matters most

그리고 마지막에 중요한 것은

Is how the heart will rise

심장이 어떻게 끓어 오르고

And see us through the dramas

인생의 드라마를 다 지켜보는 거야

'Til we realize how little we know

우리가 아는 게 얼마자 보잘 것 없는지 깨달을 때까지


You and I broke every rule that they ever made

너와 난 사람들이 만든 규칙은 모두 깨뜨려

Don't ask why, love is a chance that you take

왜냐고 묻지는 마, 사랑이란 운에 맡기는 거니까

And like leaves in the wind at the mercy

우리가 불어대는 바람에 시들까

Of whither we blow, how little we know

운명을 맡기는 나뭇잎처럼우리가 아는 게 얼마나 보잘 것 없는지



  1. http://www.metrolyrics.com/how-little-we-know-lyrics-linda-eder.html 에서 [본문으로]
by bigfool.in.jeju 2013. 12. 2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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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장하나 의원의 부정선거 불복 선언과 대통령 사퇴 및 재선 요구, 그리고 같은 당 양승조 의원의 '공안 통치'에 대한 일갈과 '아버지 전철'언급 이후 다시 휘몰아치는 정국. 이 가운데 "뭐라도 말해봐!"라는 외침이 들렸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와 같이 부른 버전이 원곡이라고 돼 있는 것보다 훨씬 좋네요.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2013년 2월 A Great Big World의 멤버 Ian Axel의 솔로 곡으로 발표됐으나, 9월에 앨범이 발표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네요. 크리스티나가 이 곡을 듣고 맘에 들어한 뒤 같이 부르게 됐다고도...)




  Say Something

                        - A Great Big World


Say something, I'm giving up on you

뭐라도 말해 봐, 널 포기하고 있잖아

I'll be the one, if you want me to

너의 한 사람이 돼 줄게, 너만 원하다면

Anywhere, I would've followed you

어디라도, 난 널 따를 거야

Say something, I'm giving up on you

뭐라도 말해 봐, 널 포기하고 있잖아


And I am feeling so small

그래 난 움츠려 든 느낌이야

It was over my head

내 머리 끝까지 말이야

I know nothing at all

나는 아무 것도 아는 것이 없는데


And I will stumble and fall

그리고 난 비틀거리고는 쓰러지겠지

I'm still learning to love

난 아직 사랑을 배우는 중이잖아

Just starting to crawl

겨우 기어다니기 시작했을 뿐인데


Say something, I'm giving up on you

뭐라도 말해 봐, 널 포기하고 있잖아

I'm sorry that I couldn't get to you

네 곁으로 갈 수 없었던 것 미안해

Anywhere, I would've followed you

어디라도, 난 널 따를 거야

Say something, I'm giving up on you

뭐라도 말해 봐, 널 포기하고 있잖아


And I will swallow my pride

그리고 난 내 자존심을 접을 거야

You're the one that I love

너는 내가 사랑하는 단 한 사람

And I'm saying goodbye

그리고 난 이별을 말하고 있잖아


Say something, I'm giving up on you

뭐라도 말해 봐, 널 포기하고 있잖아

And I'm sorry that I couldn't get to you

네 곁으로 갈 수 없었던 것 미안해

And anywhere, I would have followed you

그리고 어디라도, 난 널 따를 거야



Oh-oh-oh-oh say something, I'm giving up on you

오-오-오-오 뭐라도 말해 봐, 널 포기하고 있잖아

Say something, I'm giving up on you

뭐라도 말해 봐, 널 포기하고 있잖아

Say somethin

뭐라도 말해 보라고


by bigfool.in.jeju 2013. 12. 2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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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국화가 오랜만에 앨범을 발표했죠. 국내 음악계에서 의미있는 일이 있을 때마다 JTBC 뉴스9는 우리나라 노래를 틀어주죠. 이날은 들국화 새 앨범 '들국화'에서 '걷고 걷고'를 내보냈습니다.

  전인권 작사/곡. 예전 느낌 그대로네요.





  걷고 걷고


                  들국화


걷고 걷고 또 걷는다

새벽 그대 떠난 길 지나

아침은 다시 밝아 오겠지

푸르른 새벽 길


꽃이 피고 또 지고

산 위로 돌멩이길 지나

아픔은 다시 잊혀지겠지

끝 없는 생각들


내가 세상에 태어난 것

모두 어쩌면 축복일지 몰라

걷고 걷고 또 걷는다

멀리 반짝이는 별 지나


걷고 걷고 또 걷는다

새벽 그대 떠난 길 지나

아침은 다시 밝아 오겠지

푸르른 새벽 길


꽃이 피고 꽃이 지고

꽃이 피고 또 지고

아픔은 다시 잊혀지겠지


우우~ 우우우 우우~ 우우우



by bigfool.in.jeju 2013. 12. 20. 17:18